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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usic 43

오랜만에 뮤지컬 보니 우와~ - 닥터 지바고

:: 닥터 지바고 정말 오랜만의 뮤지컬 관람. 아무래도 우리말로 노래하며 대사를 읊는 것이 너무 어색해서 오리지널 팀이 아니면 잘 안 보고 그랬었는데, 심지어(?) 국내 공연. 솔직히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다. 게다가 닥터 지바고가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잘 모르겠더라. 아마 나에게 그다지 큰 감흥이 없는 원작이었던 거겠지. 공연을 보면서 꽤나 많은 곳에서 놀랐다. 생각보다 훨씬 무대나 조명, 연출, 음향 등등이 세련되고, 화려하고, 웅장한 것에 놀랐고, 노래를 그다지 잘 못하는 뮤지컬 배우들도 꽤 있는 것에 놀랐고, 홍광호가 노래를 잘해서 놀랐고, 내가 앉아있던 앞쪽 좌석은 '모조리' 젊은 여자들임에 놀랐고, 그 여자들이 홍광호에게 엄청나게 환호하는 것에 놀랐다. 아, 요즘 국내 뮤지컬은 젊은 여..

Media/Music 2012.05.31

11월의 앨범 by zzoos

이 앨범 기다리느라 [11월의 앨범]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 하하하;;; 드디어 아이유의 2집이 발매됐지요. 3일 연속 음원차트 올킬의 위업을 달성 중이고요. 아직은 발랄한 아이유의 모습을 더 보고 싶었는데, 그런 점에서는 조금 아쉬워요. 그렇다고 나 같은 노래는 별로 안 좋아했지만. 같은 노래는 없지만, 더 세련된 발라드가 가득합니다. 발랄한 노래가 별로 없다는 건 아쉽지만, 세련된 경쾌함을 풍기는 곡들은 좀 있어요. 너무 유명한 오빠들이 함꼐 작업해서인지 사운드나 편곡등도 엄청 신경쓴 느낌입니다. 어쩄거나 앨범 전체가 풍기는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원더걸스도 새 앨범을 발표했죠. 역시나 복고풍이지만 전에 비해 사운드가 세련됐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촌스러운 느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듯. 에이핑크는 소..

Media/Music 2011.12.01

11월 29일이라 이거지?

삼촌팬(?)의 의무(?) 같은 걸로 한정판과 일반판을 각각 하나씩 예약 주문해 놨다. 음원도 벅스에서 예약 주문해놨다.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까 하루에 하나씩 미리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늘어나는데, 지금까지 들어본 것들 다 괜츈하다. 가만히 보면 괜츈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제작에 참여한 작곡가들이, 정말 헐~ 소리 난다. 저 정도쯤 모여서 작업을 하려면, 이건 정말 돌아다니면서 '노래 한 곡만 주세요~'해서 모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이번에 너랑 꼭 작업하고 싶은데, 내 노래 좀 써주겠니?' 했을 것 같은... 어쨌거나 다음주구나. 이 앨범 때문에(?) [11월의 앨범 by zzoos] 포스팅은 꾹 참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Media/Music 2011.11.24

9, 10월의 앨범 by zzoos

뭐하느라 바빴는지 9월에는 올리는 걸 깜빡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몰아서 올립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앨범을 추천했더니 뭔가 '추천'의 의미가 많이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 확 추렸습니다. 우선 이번 추천 앨범은 딱 하나라고 보셔도 됩니다. 바비빌의 [Dr. Alcohol]. 최근 들은 앨범 중 진정 베스트입니다. 해학이 넘치는 가사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락앤롤과 블루스 그리고 컨츄리가 절묘하게 섞인(저는 그 기반이 블루스라고 생각합니다만), 촌스러운듯하면서 깔끔한 그 사운드가 완전 제대롭니다. 다른 모든 노래를 접고(심지어 소녀시대도), 요즘은 이 앨범만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열심히 들었던 것은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음원입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서바이벌 TOP 밴드의 음원을 가장 즐겨들었습니다...

Media/Music 2011.10.31

8월의 앨범 by zzoos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벌써 9월하고도 반이 넘게 지났는데, 이제서야 8월의 앨범 소개라니; 며칠 뒤엔 9월 앨범 소개해야 되겠네요. 헌데, 다행이랄까요? 8월엔 큰 관심이 가는 앨범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고르다보니 9개가 되긴 했지만요. 우선은 지금도 계속 듣고 있는 리쌍의 . 발매하자마자 모든 곡이 순위권에 드는(앨범 전체를 다운 받는 사람이 많았다는 얘기겠지요) 기염을 토한 앨범입니다. 길이와 개리가(그래서 '리'쌍) 모두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리쌍의 음악은 마치 어릴적 성룡 영화처럼 항상 어느 정도 이상이었잖아요. 역시나 예능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엄청 떠버린 정재형의 Running을 듣기 위해 다운 받은 앨범인 . 헌데 정작 더 많이 들은 노래는 페퍼톤즈의 Re..

Media/Music 2011.09.21

7월의 앨범 by zzoos - Part.2

벌써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날은 아주 끈적하니 덥네요. 어쨌거나 지난 번에 Part.1을 올렸으니 비록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7월이 가기 전에 Part. 2를 써야 겠다는 일념으로 선풍기 앞에 앉았습니다. 이번 달에는 희한하게 일본 앨범을 비롯해 해외의 앨범을 많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파트 2가 필요한 지경까지 되어버렸네요. 지난 번에 소개했던 국내 앨범들 외에 괜찮게 들었던 해외(주로 일본) 앨범들을 소개해보면. 먼저 Jazztronik의 . 1번 트랙을 듣는 순간 '아, 이 앨범은 이번 달 말에 소개해야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재즈의 느낌이 상당히 강한, 경쾌한 앨범인데, 잘 들어보면 일본의 하우스 뮤직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 납니다. 듣기도 편하고 경쾌한 앨범. 아..

Media/Music 2011.07.31

7월의 앨범 by zzoos - Part.1

시간이 참 잘도 흘러 가는 군요. 어느덧 또 한 달이 지났으니 이번 달에 들었던 앨범들을 소개해 볼까나요. 이번 달에는 소개하고 싶은 앨범이 좀 많아서 2개의 엔트리로 나눴습니다. 우선 파트 1에서는 가요 앨범만을 소개하기로 하죠. 이번 달에 가장 많이 들었던 그리고 가장 좋았던 앨범은, 누가 뭐라해도 입니다. 무한도전 광팬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앨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쭉 지켜봤기 때문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노래들도 좋습니다. 순위를 따질 수 없는, 독보적인 이번 달 최고의 앨범! 는 별 생각 없이 클릭했다가, 참여한 가수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운 받았습니다. 특히나 1번 트랙이 J Rabbit이더군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인디 밴드들이 참여한 앨범. 노래 자체도 좋지만 다양하고 새롭게 해석..

Media/Music 2011.07.26

관심가지고 지켜보는 사이트 : Friendz.net

바로 어제 leeSA의 신보(라기보다는 첫 번째 정규 앨범?)가 발매 되었습니다. 덕분에 귀가 즐거워졌죠. Youtube 영상에서 음악만 따로 떼어 내서 mp3로 들고 다니면서 듣던 Tik Tok이나 Viva La Vida 같은 노래들을 제대로된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됐으니까요. 제가 바로 이 leeSA라는 매력적인 가수를 알게 된 곳이 바로 Friendz.net 이라는 사이트입니다. 단순하게 '사이트'라고 하기보다는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 같은 느낌인데요.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도를 하고, 결과를 Youtube에 공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앨범을 공개하기도 하는데요. 앞서 말한 leeSA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올해 2월에 이라는 싱글을 먼저 발매했어요. 그리고..

Media/Music 2011.07.05

6월의 앨범 by zzoos

한 달이 지났으니 이번 달에 다운 받은 앨범들 소개를 또 올려봅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어차피 벅스 이용권도 다 썼으니 새로 받을 앨범도 없습니다. 유난히 이번 달에는 일본 앨범이 거의 없네요. 하지만 정말 멋진 앨범을 몇 개 건졌습니다. 먼저 Mamas Gun의 앨범. 혹시 이 그룹을 모르신다면 먼저 이들의 데뷔 앨범부터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꼭! 체크하고 넘어 가야 하는 애시드 펑크 그룹. 개인적으로는 데뷔 앨범이 더 괜찮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이번 달에 건진 앨범 중 일단 제일 괜찮은 앨범. 다음으로 Owl City의 앨범이 있네요. 야금야금 싱글로 선발표했던 노래들을 싹 모은 새 앨범. 제이슨 므라즈보다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하는 뮤지션입니다. 항상 비슷한 분위기라서 '이게 한계..

Media/Music 2011.06.28

5월의 앨범 by zzoos

벅스에서 1개월에 150곡 다운로드, 무제한 듣기 요금제를 쓰고 있는 덕분에 최신 앨범들을 거의 다 들어보는 편입니다. 그 중에 좋은 것들은 다운 받죠. 한 달에 150곡이 충분할 것 같지만, 의외로 팝송과 J-POP까지 받다 보면... 모자란 경우도 생깁니다. 어쨌거나, 지난 5월에 다운 받았던 앨범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몇 개(라고는 하지만 자그마치 10개) 추려봤습니다. 가장 먼저 고른 앨범은 김지수의 앨범입니다. 슈퍼스타 K2에서 허각의 우승을 진작부터 점치고 있던 터라 김지수는 '괜찮네' 정도의 시선이었는데, 이 앨범을 듣고보니 슈스케2에서 발굴한 인재는 김지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장재인도 앨범을 냈지만, 저한테는 김지수가 더 좋더군요. 다음으로 요즘 열심히 듣고 있는..

Media/Music 2011.06.13

zzoo's Latest Playlist from iPhone - 2010.02.26

1. 미칠때까지 (feat. Yeyo) by e.via - 119 times 2. 사랑인걸요 by 태연 & 써니 - 117 times 3. Two Is Better Than One (feat. Taylor Swift) by Boys Like Girls - 53 times 4. 별을 따다줘 by Kara - 48 times 5. 첫사랑이죠 by IU & 나윤권 - 43 times 6. The Bird and The Worm by Owl City - 43 times 7.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by 가인 & 조권 - 40 times 8. Today Was A Fairytale by Taylor Swift - 40 times 9. Love Story by Taylor Swift - 37 times 10. 별별별..

Media/Music 2010.02.26

요즘 듣고 있는 노래

제 아이팟에는 몇 개의 플레이 리스트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자주 듣고, 자주 바뀌는 플레이 리스트는 zzoo's Latest List 입니다. 최신곡을 주로 넣고 다니는 리스트인데요, 듣기 지겨워진 노래들은 빼고, 새로 듣고 싶은 노래들을 넣고 그러는 리스트예요. 지금 저의 zzoo's Lastest List에 들어 있는 노래들은... 30분 전 (feat. 임정희) - 이현 내 이름 부르지마 - 이수영 너라면 좋겠어 - 윤도현 누나의 노래 (feat. e.via) - LYn 독설 - Tei 미칠때까지 (feat. Yeyo) - e.via 바보라서... (고질병) - 고유진 사랑인걸요 - 태연 & 써니 사랑한다는 말 (duet with 알렉스) - J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 As One 생각..

Media/Music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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