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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3

Cats

공연 : 뮤지컬 캐츠 일시 : 2008년 6월 13일 오후 8:00 장소 : 샤롯데 시어터 좌석 : 1층 3열 29번 말이 필요없는 공연. 굉장히 큰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기대 이상을 보여준 공연. 지금까지 봤던 어떤 뮤지컬보다(그다지 많이 보진 않았지만) 훌륭했던 공연.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공연. 정말이지 최고의 공연! 1층 3열. 일단 좌석 자체가 훌륭했다. 좌석표 보면 알겠지만 29번은 바로 복도 옆의 자리. 캐츠는 꼭! 맨 앞에서 봐야하고, 최대한 복도에 붙어서 봐야한다. 그래야 젤리클 고양이들과 장난을 칠 수 있기 때문. 결국 같이 갔던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긴 했지만, 어쨌든 좌석은 매우 훌륭! 이런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해주신 버럭훼인형님에게 감사. 캐츠는 4대 뮤지컬 중의 하나라..

Media/Music 2008.06.15

토요일 밤의 열기

토요일 밤의 열기. 작년 송년회 이벤트에서 받은 티켓으로 어제(1월 21일) 다녀왔다. 국립극장엔 참 오랜만에 갔다. 영국 오리지널 팀의 내한이라고 해서 무지하게 기대했는데(그렇다고 해서 '상대적인' 기대는 아니었다. 애초에 본 적이 없는 뮤지컬이니까),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일단 무대가 너무 좁았다. 게다가 춤은 신나기는 했지만 박력넘치진 않았다. 역시 70년대인 건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안 멋있었다. -_-;; 같이 본 여친 말에 의하면, 한국판의 박건형이 훨씬 멋있었단다. 하지만 노래! 70년대의 노래는 역시 흥겹고 신난다. 지금 Earth, wind and fire를 듣고 있다. 아싸~ 아싸~ 찔러~ 찔러~ (뮤지컬 삽입곡들은 아/마/도 비지스의 노래들일 꺼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층 ..

Media/Music 2007.01.22

Don Juan

돈 주앙(Don Juan)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뮤지컬은 별로 많이 못 봤어요. 그리고 예술의 전당에서 본 것이 처음이고, 게다가 외국의 배우들이 공연하는 것을 본 것도 처음. 그래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자막과 연기를 함께 보는 것이 익숙치 않았고(영화와는 또 다르더군요), 프랑스어는 귀에 잘 들리지 않았지만 조명이 굉장히 화려했고, '스페인' 음악이 매우 흥겨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댄스 가수들은 백 댄서들과 춤을 '완전히' 딱 맞추잖아요? 그런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약간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정열적인 춤과 노래에 빠져들게 되더군요. 다른 뮤지컬들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명이 참 좋았습니다. '빛'을 이렇게 쓸 수도 있구나... 싶은 부분들이 보였어요. 그런데... 계속 너무 좋다가, 마지..

Media/Music 20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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