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동 해녀의 집 3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29일차 - 제주, 다이빙, 제주한면가

오늘은 오픈워터 교육의 마지막 날(3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한 다음 이미 익숙해진 길이니 네비따위는 켜지 않고, 해비치에 있는 샵으로~ 겨우 세 번째 입수인데도 불구하고 어느덧 물에 익숙해졌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조금 고난이도의 훈련을 받았다. 물 속에서 수경을 벗고 눈을 뜬 다음 수영을 한다거나, 공기가 바닥났을 때 어떤 기분인지 경험하기 위해 물 속에서 공기통을 잠그는 등의 훈련. 그리고 어제는 간단한 설명으로만 배웠던 호버링을 본격적으로 연습했다. 솔직히 물 속에서 눈을 뜨는 걸 엄청 무서워했는데, 막상 해보니 눈 앞이 좀 뿌옇게 보일 뿐 전혀 눈이 아프지 않아서 오히려 깜짝 놀랐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역시나 호버링이었는데, 공기통 다 쓸 때까지 물 속에서 혼자 연습을 해보니 BCD를 ..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26일차 - 제주, 맥파이, 서상동 해녀의 집

이 포스팅은 위의 지도에 써 있는 것처럼 2017년 7월 7일의 제주를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내용 중에 '제주도의 버스'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쓴 것이라서 현재(2018년 11월)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제가 알기로 제주도의 버스 시스템은 2017년 8월에 크게 개편이 됐습니다. 하필이면 제가 여행하던 시점이 버스 개편하기 딱 한 달 전이었던 거죠. 현재의 정확한 제주 버스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제주 버스정보 시스템(↗)'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전날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늦잠을 좀 잤다. 오늘은 낮술 약속이 있기 때문에 오전 중에 해둬야 하는 일들이 많아서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하는 상황. 해야 하는 일이라는 건... 빨래, 설겆이 등등..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23일차 - 제주, 서상동 해녀의 집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그런 건지, 긴 여행(?)의 외로움을 친구들이 위로해줘서 그런 건지, 전날 과음을 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오랜만에 정신이 멍~ 한 상태. 호텔에서 조식을 먹으면서 해장을 해보려 했으나 실패. 하지만 체크아웃을 해야 하니 누워서 쉴 수는 없었다. 그리고 친구들은 바다가 보고 싶다고 난리. 어제 월정리쪽으로 가봤으니 오늘은 애월이나 표선이나 그런쪽으로 돌아볼까? 했더니 됐단다. 표선쪽은 너무 멀고, 애월쪽은 많이 가봤다고 오늘도 동북쪽 그러니까 월정리 방면으로 드라이브하기로 결정.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3명을 태우고 운전대를 잡았다. 초보 운전자가 이렇게 많은 사람을 태우고 운전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오늘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시간을 좀 아끼려고 월정리까지는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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