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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 금주 보고서 2

zzoos 2007. 1.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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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금주 11일차. 결국 한 잔 하고 말았다. 누군가의 유혹에 넘어간 것도 아니고. 스스로 마셨다. 와인 한 병을 마셨고, 결국 11일차에서 금주는 다시 리셋. 오늘로 새로운 금주 1일차.

오랜만에 마신 와인 한 병은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ㅠㅠ

어쨌거나 금주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느낀 어제와 오늘. 첫째, 일단 마시기 시작하면 적당한 선에서 멈추질 못한다. 와인 한 병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결국 잭콕 4잔을 더 마셨다. 오늘은 그 덕분에 속이 매우 불편하다. 도대체 이럴 것을 알면서 왜 마시는 지... 스스로를 이해할 수 없다.

당분간은 계속 금주해야 겠다.

금연, 금주로 인한 금단 증상은 여전히 없다. (없을 수밖에 어제 마셨잖아!)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점점 개운해지고 있다. 얼굴에 돋았던 뾰루지들도 가라앉았다. 뭐랄까 몸이 전체적으로 개운해지고 있다. 그리고 술을 마시지 않으니까 정말 돈 쓸 데가 없다. 통장 잔고가 계속 그대로다. 뭔가 뿌듯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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