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물건들이 많을 것 같던 가게. 하지만 들어가볼 순 없었어요. ㅠㅠ 시간이 너무 촉박.
특이한 양식의 건물. 새로 지은 걸까요?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시는 분의 뒷모습. 화이팅 입니다요!
왠지 창고로 쓰였을 것만 같은 건물. 지금은 뭔가 가게가 들어서 있네요. 집에 와서 찾아보니 이 가게가 바로 내가 가보고 싶어했던 구라야. 실제로 창고로 쓰였던 건물이 맞네요. 건물 내부에 이로리라는 모닥불 비슷한 불판이 있다고 하네요. 그 위에 해산물과 야채를 구워먹는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영업 시간이 11시까지라서 포기했던 집. 아흑. 다들 영업시간이 왜 이래.
로켓 바. 라는 곳은 뭐하는 곳일까요? 고풍스런 외관이 느껴지던 가게.
도라에몽과 별로 안 어울리지 않나요?
건물 느낌이 좋은 가게. 내부도 궁금해지네요.
소바 가겐가봐요. 깔끔하네요.
걷다보니 바닥에 이런 표지판이 있더군요. 이걸 따라가야 구 공화당 건물을 볼 수 있는 건데. 아흑.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다시 호텔로 돌립니다.
창고들이 있던 그 거리 쪽으로 오니 어느덧 관광객들이 나와있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창고스러워요.
다리를 건너면서 내려다 본 창고쪽. 저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기억하시나요? 하하하.
돌아오는 길에 본 맥주통 분수. 뭐 특별한 건 없더라고요.
그렇게 빠른 걸음으로 하코다테 거리를 휭~ 하니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챙겨들고는 총총 걸음으로 하코다테 역으로 향했습니다. 기차를 놓치면 안되니까요. 기차 타는 건 어느덧 익숙해져 버렸네요. 그렇게 급하게 움직이면서도 당황하지는 않더라니까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