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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바 2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4일차 - 서산 마애 삼존불, 홍성

참으로 느릿느릿하게 포스팅을 올리네요. 백수라 바쁜 일도 없으면서 말이죠. 심지어 위의 여행 경로는 업로드해둔 지 2주가 넘었어요. 이런 속도로 포스팅해서 약 40일의 여행을 언제 모두 포스팅할지 걱정이 됩니다. 빨리 이 포스팅을 끝내야 또 약 40일 간의 일본 여행을 포스팅할 수 있을텐데요. 어쨌든 이제 초보운전 딱지를 커다랗게 써붙이고 출발한 자동차 전국 일주의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닝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닌데도 여행을 할 때는 희한하게 아침에 커피가 마시고 싶습니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안면도에서 커피를 마실만한 곳을 검색해봤습니다. 카페 바다라는 곳이 마음에 들더군요. 네비에 목적지를 찍고 출발합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펜션도 하시는 건가? 싶은 곳이었고, 커..

찾기 정말 힘들었어요. 희귀한 컬렉션이 많은 몰트 바 - 홍성 발렌타인바

전국 여행을 하던 중간에 딱히 관광지가 없는 홍성에 굳이 숙소를 잡았던 이유는 바로 이곳. 발렌타인 바에 방문해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몰트를 전문으로 하는 바는 주로 서울과 부산 같은 대도시나 제주 같이 특별한 관광지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뜬/금/없/는 위치에 몰트바가 있다는 건 너무 특이했다. 사실 찾아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주소대로만 찾아가면 위의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인다. 헌데 저녁을 먹고 찾았더니 문이 닫혀 있었다. 전화번호를 몰랐기 때문에(전화번호는 공개 안 하신다고 한다) 마냥 건물 앞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담배를 태우며 기다렸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입장하고 바에 앉으니 바로 보이는 백바의 모습. 주로 판매하는 위스키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Travel, Places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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