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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코 한테이 2

홋카이도로 열차 여행 가자~! #12

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정말 귀국하기 싫더군요. 아직 못 본 것이 너무나 많은 것 같고, 보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그냥 눌러 앉아 살고 싶기도 했습니다. 겨우 3일만에 너무 정들어 버렸어요. 홋카이도로 열차 여행 가자~! #12 - 귀국이 아쉬워 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온천을 한 번 더 했습니다. 총 3번의 온천욕을 했군요. 호텔에 도착해서, 술마시고 들어와서, 그리고 아침 일찍. 할 때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는 별로 잘 안하던 것이거든요. 짐을 모두 싸들고 식사하러 내려갔습니다. 원래 아침 식사는 잘 안하는 편이라 간단하게 했습니다. 빵을 그 자리에서 덥혀주는 기계가 신기하더군요. 잼은 세 종류.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그리고 샐..

홋카이도로 열차 여행 가자~! #11

사실 3박 4일 여행에서 8G의 디카 메모리가 부족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찍어 댔더군요. 벌써 이 포스팅이 열한 번째 포스팅인걸 봐도 사진을 많이 찍긴 찍었나 봅니다. 이제부턴 사진이 좀 적습니다. 메모리가 꽉차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 중에서 잘못 찍은 사진들을 지우면서 찍어야 했거든요. 로모로 찍은 사진들이 더 있긴 합니다만, 언제 현상할지 몰라요. 홋카이도로 열차 여행 가자~! #11 - 마지막 밤. 온천으로 피로 풀기~ 우슈산에서 내려와 다시 택시 기사님을 만나고, 호텔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기사님의 성함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짧은 일어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설명도 열심히 해주셨어요. 그리고 도야코 한테이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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