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ers 183

프로의식 vs 인간미

만약 내가 9시 뉴스의 메인앵커라면. 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속보가 들어왔다.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 명단을 읽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있다. 순간 머릿속으로 촤르륵 지나가는 아침의 장면. 지방에서 일이 있다며 차를 몰고 출발한 그 사람. 분명 사랑하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은 것이다. 나는 과연 뉴스를 똑바로 진행할 수 있을까? 냉철하게 뉴스를 진행해 무사히 마친다면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진 프로 중의 프로라고 취급받을 것이다.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앵커의 도움을 받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혼란과 슬픔, 비통함에 빠진다면 인간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겠지.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 방 금 케이블 TV에서 방영한 드라마 [뉴스의 여자] 1회의 상황이..

Media/Movie, Drama 2006.01.11

주 5일 근무

주 5일 근무. 주 5일 음주의 신화(?) 달성 예정!! 월 '마르코폴로'라는 레스토랑의 오프닝 행사에 참가. 와인 1~2잔. 안국동의 '마산 아구찜'에서 해물탕과 소주. 뉴스위크님(?) 댁에서 와인, 맥주. 화 '베레종'이라는 와인바(와인문화공간이라고 불리길 원함)의 오프닝 행사에 참가. 와인 많이. 삼성동 포장마차에서 소주. 삼성동 감자탕집(이름이 기억안남)에서 소주. 수 광딸기님 댁에서 와인, 맥주. 목 강남역 '암소골'에서 소주 광화문 꼬치구이집(이름이 기억안남)에서 정종 금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그랑뱅'이라는 업체 사무실에서 갤러리아 명품관 지하의 와인샵 '에노테카'와 조인트 회식. 와인 마실 예정. 이렇게 해서 월~금요일까지 5일 연속 음주의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아마 기억하지 못해서 ..

Litters 2004.10.08

프랑스 요리

이태원에 있는 프랑스 요리점. 누군가에가 뭔가를 도와주고 저녁을 얻어먹기로 했는데, 일단 저녁을 얻어먹었다. 분위기가 참 좋은 집이었는데, 프랑스 요리는 뭐가 뭔지 잘 몰라서... 난 맛있었는데, 같이 있던 사람들은 더 맛있는 집이 있다고 했다. 가격은 비쌌던 듯... 여튼 비싼 밥 얻어먹은 다음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 줬어야 했는데, 끙끙대기만하고 결국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케힝... 느무느무 죄송스러버서 걱정중이다. 흠흠.. 걱정'만'하고 있다. -0-

Travel, Places 200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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