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42

주말...

일단 요즘 보고 있는 것. 드라마 와 소설 . 는 생각보다 무지 어린, 재일한국인 지휘자와 사귄다는 '미무라'라는 여배우의 발견. 그리고 역시 멋진, 연기 역시 짱인 '오다기리 죠'의 재발견. 각기 다른 과거를 가진 사법연수생들의 좌충우돌 수련기(?)랄까. 확실히 재밌는 드라마. 보기 시작한 게 얼마 안됐는데, 순식간에 7회까지 봐버렸다. 는 단편 소설집. 딱 침대에 누워서 한 편 읽고 잠들기 좋은 소설. 사신(死神)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약간은 판타지의 느낌이 풍기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천수(天壽)를 다 하지 못하고, 사고로 갑자기 죽어야 하는(?) 사람들은 사고가 일어나기 일주일 전부터 사신이 따라다닌다. 사신은 일주일 뒤에 이 사람이 죽어도 되는가에 대해서 판단하고 상부(?)에 보고한다..

Litters 2006.07.10

주문 완료

오랜만에 책 산다. 게다가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책산다. -0- 월요일이나 화요일 즈음 오려나? 오프라인으로 사는 것보다 마일리지가 더 많이 쌓이는 느낌인데, 실제로 그런 걸까?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도쿄 기담집 - 무라카미 하루키 사신 치바 - 이사카 코타로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유부남 이야기 - 마르셀로 비르마헤르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 김경태

Media/Books 2006.06.30

아멜리 노통과의 인터뷰

네이버에서 아멜리 노통이랑 인터뷰를 했네. 아마도 e-mail 인터뷰가 아니었을까 싶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녀의 작품들은 재기발랄하기도 하고, 인간의 어두운 면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또 가끔은 통쾌하기도 하고...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다. 그래서 인터뷰를 읽어 내려갔는데, 그 중 눈길을 끌었던 대목. Q : 지금까지 써 온 작품 중에 자신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작품의 누구? A : 물론 있죠. 첫 작품 의 살인자가 저와 제일 비슷하다고 느껴요. 푸하핫. 살인자의 건강법에서의 살인자라고 하면... 지금까지 내가 읽은 노통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가장 엽기적인 인물이 아니던가. ㅎㅎㅎ 자기 스스로를 그런 캐릭터에 비유한다는 것이 참으로 재밌다! 물론 외모가 비슷하다는 뜻은..

Media/Books 2006.06.17

볼 예정인 책, 드라마

※ 책 -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 도쿄 기담집 : 무라카미 하루키 ※ 드라마 - 너무 귀여워(あいくるしい) - 1리터의 눈물(1リットルの涙) 일단 는 현재 시청중. 9편을 보는 중인데 재밌다. 주인공인 카미키 류노스케가 완전 귀엽다. 프로필을 보니 에서 거대한 아기의 성우를 맡기도 했었군. 어쨌거나 이 녀석 귀여운 맛에 드라마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아래 글에서 '호로'가 바로 이 녀석).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 본 다음에 다시 하기로 하고, 사와지리 에리카가 조연으로 나오는데... 아직은 매력을 잘 모르겠지만, 자꾸 보면 매력적일 것 같다. 아마 을 보고 나면 마음에 들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에는 나루미 리코가 조연으로 나온다. 걔가 누구냐면, 내가 작년 시청한 드라마 ..

Litters 2006.06.07

헤르메스의 기둥

한 동안 책읽기를 멀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책꽂이에 꽂힌 책 중에 손에 잡히는 대로 뽑아든 것이 바로 이 책. 몇 년 전에 읽었더라? 기억조차 잘 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읽기로 결심. 약 4일 정도 걸려 다 읽었다. 소설의 줄거리는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그 구성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커다란 줄거리가 있고, 그 안에 액자가 하나 있다. 그리고 아주 방대한 양의 도상학, 미학, 철학 그리고 연금술에 대한 얘기가 펼쳐진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아주 많은 미술 작품들이 언급된다. 줄거리와 플롯으로 끌고가는 소설이 아니라 방대한 자료와 그 자료 사이의 공백들을 메꾸는 작가의 상상력으로(솔직히 나는 지식이 짧아서 어디까지가 자료고, 어디까지가 작가의 상상인지 구별하지 못하겠다) 이끌어..

Media/Books 2006.05.30

Book Logs

▨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무라카미 하루키 2012-08-28 ▨ 위풍당당 - 성석제 2012-08-20 ▨ 바나나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 2012-08-16 ▨ 제저벨 - 듀나 2012-05-31 ▨ 나의 삼촌 브루스 리 - 천명관 2012-05-31 ▨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 오가와 요코 2012-04-13 ▨ 희랍어 시간 - 한강 2012-03-29 ▨ 화차 - 미야베 미유키 2012-03-15 ▨ 2012 이상문학상 작품집 - 옥수수와 나 2012-03-08 ▨ 리투아니아 여인 - 이문열 2012-02-15 ▨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 에쿠니 가오리 외 2012-01-30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 무라카미 하루키 2012-01-20 ▨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Logs 200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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