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봉산장 2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26일차 - 제주, 맥파이, 서상동 해녀의 집

이 포스팅은 위의 지도에 써 있는 것처럼 2017년 7월 7일의 제주를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내용 중에 '제주도의 버스'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쓴 것이라서 현재(2018년 11월)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제가 알기로 제주도의 버스 시스템은 2017년 8월에 크게 개편이 됐습니다. 하필이면 제가 여행하던 시점이 버스 개편하기 딱 한 달 전이었던 거죠. 현재의 정확한 제주 버스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제주 버스정보 시스템(↗)'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전날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늦잠을 좀 잤다. 오늘은 낮술 약속이 있기 때문에 오전 중에 해둬야 하는 일들이 많아서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하는 상황. 해야 하는 일이라는 건... 빨래, 설겆이 등등..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19일차 - 제주, 월정리, 비자림

서울을 출발한 지 19일 째 되는 날이자 제주에 들어와서 두 번째 맞이하는 아침. 그리고 여행을 시작한 이후 세 번째로 맞이하는 금요일. 뭐랄까 '금요일'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약간의 압박감을 주는 단어다. '금요일이니까 신나게 놀아보자!'라는 식의 압박이 아니라 금요일 밤이 되도록 약속이 없으면, 그러니까 금요일을 집에서 혼자 보내면 기분이 너무 다운되서 한없이 우울해지기 때문에 금요일에는 어떤 식으로든 약속을 만들어서 술을 한 잔 해야 하는, 그런 압박이다. 뭐, 지금은 어차피 여행 중이니까 어차피 혼자. 그리고 집이 아니니까. 다행히 그런 류의 '압박'은 없었지만 어제처럼 집에만 틀어박혀 있고 싶지는 않았다. 아침까지는 비가 내렸지만, 점점 비는 그치고 있었다. 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 비가 내리지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