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3

월요일 아침

#1 8월 입니다. 어느새 3/4분기도 중반에 접어드네요. 참 새삼스럽지만, 세월 빠릅니다. #2 xboc 360을 샀습니다. LCD에 연결하려고 뻘짓을 좀 했지만 어쨌든 대만족입니다. 주말 내내 [페르시아의 왕자]를 했어요. 엔딩을 보는데 걸린 시간이 별로 길지는 않습니다. 손맛도 있고, 엘리카도 귀엽고, 왕자의 건들거림도 재밌었습니다. 왕자와 엘리카의 대화를 듣다가 피식 웃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엔딩이 (조금 과장해서) 충격적이었습니다. 반전도 대단했고, 플레이어 스스로 그 과정을 (거의 설명없이) 저절로 하고 싶도록 만들어 낸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한마디. 거대한 사막 속에서 모래 한 알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거대한 폭풍 속에서 모래 한 알이 무엇을 할 수 있겠..

Litters 2009.08.03 (10)

설특집 우결에서 건진 것(?)

< image from siyoung's official web page > 설 연휴 동안 각종 예능 프로들이 설 특집 컨텐츠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것들도 있었고, 아예 특집 프로그램들도 있었죠. 매회 꼬박꼬박 챙겨 보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늦더라도 거의 다 보는 에서도 설 특집 컨텐츠를 방영했습니다. 기존의 커플들이 아니라 신성록-김신영, 전진-이시영, 정형돈-태연 커플이 등장했죠. 신성록-김신영 커플은 솔직히 별로 재미도 없고 이목을 집중시키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일단 김신영의 캐릭터가 평소와 너무 달랐는데요. 어찌보면 '새로운'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김신영의 조신한 모습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김신영 입장에서..

Media/TV Shows 2009.01.28 (8)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커플. 이윤지.

< 사진 출처 : 스타 뉴스 >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현중-황보 커플이 하차했죠. 김현중의 바쁜 스케줄이 이유였던 것 같아요. 몇 주 동안 그 둘의 이별 여행이 방영됐고, 그 사이에 다음 커플이 어떤 이들일지 생각해 봤어요. 아니 그것보다 어떤 커플이 등장했으면 좋겠는지 생각해봤다는 게 맞겠죠. 아주 어린 커플이 나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갓 스무살이 된 대학생 커플 같은 건 어떨까? 아직 세상도 잘 모르는 어린 이들이 세상과도 부딪히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방식도 기존의 나이 가 많은 커플들과는 다르겠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뭔가 더 귀엽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도 같고요. 아마 제작진의 생각도 비슷했나 봅니다. 이윤지-강인을 짝지워 '대학생 커플'을 만들었더군요. 제가 바라던 ..

Media/TV Shows 2008.12.22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