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2

마장동 군산 아구, 산꽃게 (2)

사실 자주(일년에 두세 번?) 가는 집인데, 포스팅은 오랜만입니다. 그래도 같은 집을 두 번이나 포스팅 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은 아니네요. 지난 번에 갔을 때 사진을 너무 안 찍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진이 별로 마음에 안 들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사진은 별로 마음에 안 드는 군요. 다음엔 아예 사진을 주목적으로 한 번 갈까 봅니다. 먹느라 바빠서 도통 찍는 데에 집중할 수가 있어야 말이죠. 꽃게라는 녀석은 아무래도 요리 실력 보다는 재료 자체가 맛을 결정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집이 꾸준한 맛을 내는 이유는 좋은 꽃게를 계속 공급받기 때문이라고 보이네요. 주변에 비슷한 업종의 다른 식당들이 몇 개 있는데, 최근 방문할 때마다 오히려 다른 집들에 손님이 더 많..

마장동 군산 아구, 산꽃게

네이버의 맛집 파워 블로거이신 참이술님의 포스팅를 보고 급 꽃게가 당겨서 찾아갔던 집입니다. 제가 새우나 꽃게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꽃게탕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마음에 드는 집에 별로 없던 차에 포스팅을 보고 완전히 필 받았어요. 아는 분들 몇을 꼬셔서 퇴근하고 부랴부랴 찾아갔습니다. 영업시간이 일찍 끝난다고 하길래 서둘러 갔는데 2층은 일찍 닫고, 1층은 좀더 늦게까지(기억이 맞다면 11시? 12시?)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마장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큰 길가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도 아구, 꽃게를 파는 집이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으니 기본찬이 깔리는데 찬들이 괜찮습니다. 오른쪽 앞에 보이는 빨간 무침만으로 소주 몇 잔을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가운데 보이는 맑은 국물도 좋고요. 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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