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3

길 위에서 보낸 가평 나들이

지난 주말은 연휴였죠. 올해의 마지막 연휴. 그리고 그 연휴를 끼고 가평에서는 제 5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다들 들떠있었습니다. 굴업도 여행 계획을 짜다가 틀어지고, 다른 여행 계획에 잠깐 발을 담그기도 했으나 집에서 쉬어야 겠다는 마음에 다시 발을 뺐는데 어찌어찌 저차저차해서 와넨죠 회원들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가평으로 떠났습니다. 부지런히 이동해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보자고 생각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가평까지 자그마치 여섯 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더군요. 경춘가도가 말 그대로 주차장이었습니다. 예약해둔 펜션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었어요. 그나마 위로해 주는 것은 펜션 앞에 보이는 북한강의 경치가 너무 좋았다는 거죠. 펜션으로 들어오는 길에..

Travel, Places 2008.10.08 (10)

가평과 화천의 계곡 순회 (1/2)

바로 그저께. 그러니까 8월 15일 아침 일찍 테크노 마트에 모였습니다. 이번엔 멤버가 좀 늘었어요. 총 인원 여덟 명. 2주 전에 답사를 다녀왔던 경기도 가평에서 화천으로, 명지산과 화악산을 끼고 넘어가는 길에 있는 조무락 계곡으로 출발했지요. 여름 휴가의 마지막 피크. 광복절 연휴를 맞아 어디로 가도 길은 꽉꽉!!! 차 있더군요.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해 그나마 안막히는 길을 택했습니다. 가평까지 직선으로 가지 않고 포천을 통해 화악산 반대편에서 넘어 들어가기로 한 거죠. 선택은 적절했습니다. 그쪽 길도 뻥뻥 뚫리진 않았지만 달릴만은 했고 약 3~4시간만에 가평에 도착했어요. 이번 여행은 나름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기타도 챙기고, 노래책도 좀 사고, 바베큐 외의 먹거리들도 많이 준비해갔습니다..

Travel, Places 2008.08.17 (12)

동기들과 가평, 화천 1박 2일 (1/2)

물만난 고기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요즘 저희 동기들이 그렇습니다. 술만난 술꾼들입니다. 주말만 되면 놀러 가자고 난리가 납니다. 다 늙어서(?) 매주 뭐하는 짓인지;;; 어쨌거나 술마시다가 '이번 주말 놀러가자!'가 되가지고 급하게 펜션을 하나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펜션 예약 운이 좋은가 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본 곳인데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더군요. 어쨌거나 이제 얘기 시작합니다. 금요일. 퇴근하고 강변 테크노마트 지하의 롯데마트에서 모두 모여 장을 봤습니다. 차에 싣고는 출발! 총 인원은 4명. 뻥뻥 뚫리는 밤길을 달립니다. 미리 예약해둔 '연못이 보이는 풍경' 펜션까지 딱 한 시간이 걸리더군요. 출발하면서 제가 구워간 씨디를 틀었는데, 마지막 노래를 들으면서 도착했어요. 펜션은 복층으로 ..

Travel, Places 2008.06.2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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