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ers

바, 칵테일, 꿈 그리고...

zzoos 2006. 8.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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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퇴근. 오랜만에 혼자 찾은 바. 데킬라 더블. 호가든. 잭콕. 잭콕. 잭콕. 잭콕. B-52. 마티니. 바카디콕. 취침

꿈을 꿨다. 한 편도 아니고 여러 편을. 인디 영화 같은 분위기로 시작한 꿈은 농도짙은 애로 영화가 되었다가, 갑자기 호러물로 종결. 또 다른 꿈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잔뜩 등장하고, 난 그 한 가운데서 은따를 당하고, 결국 막판에는 대판 싸우면서 끝나는 스토리. 아, 또 무슨 꿈이 있었더라. 여튼 참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꿈 속에서 만들어냈다.

내가 마신 9잔의 술이 각각 꿈으로 날아간 걸까...

어쨌거나 꿈의 맨 마지막 부분은 내가 가게 주인이랑 싸우는 부분이었는데, 그 아저씨가 계산을 잘못해서 난 그 잘못된 계산을 조목조목 따지고 있었다. 그 아저씨의 핑계가 궁금해서 도저히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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